누군가에게 쫓기고 있어
너희들의 힘이 필요해.
1:◆H05znveev3 : 2013/12/22(土)
내가 눈치채게 된 시점은 일주일 전. 대체 언제부터 미행을 당해 온 것인지는 잘 몰라.
경찰에 신고할까도 고민해 봤었지만 직접적인 위해가 있지 않은 이상 특별한 대처가 어렵단 이야기도 들었고, 그렇다고 해서 또 그냥 방치하기는 무섭고 …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줬으면 해.
: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남자가 미행하는 거야?
3:◆H05znveev3 : 2013/12/22(土)
아마 남자이지 싶은데, 멀리서 밖에 못 봐서 잘 모르겠어.
추운 계절이니 두꺼운 옷을 입은 여자일 가능성도 있고.
어느 쪽이든 무섭긴 마찬가지지만.
4: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쫓아가서 죽여버리면 되잖아.
5:◆H05znveev3 : 2013/12/22(土)
진지하게 고민해 주라. 나 진짜 무섭단 말이야.
6: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그래도 쫓아가서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괜찮지 않아?
적어도 상대가 네게 흥미가 있다는 건 확정된 부분이잖아. 이야기가 잘 통할지도 모르고.
7: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여기다 스레드를 세운 이상 이런 상황이 될 것이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을 거 아냐.
평범하게 네가 무서워하는 이야기를 싸질러봤자 재미고 나발이고 없다고.
8:◆H05znveev3 : 2013/12/22(土)
뭐 … 최종적으로는 이쪽에서 말을 걸기는 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고 있어.
하지만 조금 이상한 분위기란 말이야. 뭐랄까 성기性器를 느낄 수 없다고 해야 하나 …
성기性器: (의미자체는 생식기가 맞음.)아마도 생기를 쓰려다 잘못 변환했다는 설정인 듯함.. 아무튼 작자의 시모네타
9: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성기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
10: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성기를 두들겨봤자 피부 소리만이 허무하게 들려올 뿐, 아무런 감각도 없다는 건가…?
11:◆H05znveev3 : 2013/12/22(土)
>>10
오타 낸 내가 잘못이긴 한데 그렇게까지는 말하지 않았잖아
12: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됐고 얼른 말이나 걸어보자.
슬슬 크리스마스네요~ 하면서 샴페인도 건네주면 좋겠네.
13: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그렇게 하기로 했으면 지금 당장 결행해야지.
14: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실제로 추적자에게 진짜로 접근이 가능하다면 카미스레神スレ로 등극할 수 있을지도.
카미스레神スレ: 베스트 게시글..갓글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15: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마토메 사이트 선생님들, 제 글은 빨간 글자로 부탁드려욤
마토메 사이트: 웹상의 수많은 콘텐츠를 어떤 주제나 카테고리[범주]별로 수집하고 정리∙편집하여 적절한 콘텐츠를 제공∙공유하는 서비스나 웹 사이트의 총칭. 글 모음 사이트 정도로 이해해 주세요.
16: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아무리 그래도 이쪽에서 접촉하는 건 아무리 봐도 위험하잖아.
여기서 신나서 부추겼다가 >>1에게 위해라도 있으면 꿈자리 사나울 것 같아.
17: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16
그런 맞말같은 거 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으니까 일단 넣어두는 게 어때?
18: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17
미안. 그렇긴 하네.
>>1、빨리 돌격하라고. 노잼이라고 빙신아.
>>빙신: 본문에는 ダボ라고 적혀있습니다만, 관서 사투리로 바보,멍청이あほ를 다보ダボ라고 하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적당한 말로 적어봤습니다.
19:◆H05znveev3 : 2013/12/22(土)
아니 일단 좀 기다려봐. 돌격도 돌격이지만 이전에 준비가 필요할 거 아냐.
20: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일단 경위를 좀 설명해 줘.
21:◆H05znveev3 : 2013/12/22(土)
경위라고 할 것도 없긴 한데 ….
난 항상 일이 끝나면 역에서 집까지 도보로 돌아가는데,
역 근처는 나름대로 번화한 편이라 사람도 많지만
주택가로 진입하면 사람들 통행이 거의 없거든.
그런데 전봇대 뒤편에 늘 동일한 사람, 남자가 서있어.
이걸 눈치채게 된 게 일주일 정도 전쯤인데, 전봇대 말고도 다른 장소에서도 같은 남자를 발견하곤 해.
분명히 미행을 하고 있는 게 맞는데, 미행하는 본인은 그걸 숨기려고도 하지 않는다고 해야 하나 ….
22: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그럼 그 사람이 네가 사는 집까지 알고 있다는 소리야?
23:◆H05znveev3 : 2013/12/22(土)
>>22
그 사람의 존재를 알게 된 뒤부터는 멀리 돌아가는 식으로 귀가를 하고 있긴 한데, 뭐, 이미 알고 있겠지.
24: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1의 스펙은 어떻게 돼?
25:◆H05znveev3 : 2013/12/22(土)
30살. 일단은 회사 경영자야.
지금은 부인과 함께 임대 주택에서 살고 있어.
26: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25
사장인데다 기혼자인 거냐고.
미안하지만 널 도울 수 없을 것 같다.
27: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23
미행한다는 그 사람, 부인과 어떤 관계가 있다거나 짐작되는 건 없어?
28:◆H05znveev3 : 2013/12/22(土)
없다고는 하는데. 부인도 출퇴근하는데, 누가 쫓아오거나 한 적은 없대.
29: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기묘하네. >>1같은 놈 따위에게 매력 같은 게 있을 리 없을 텐데 ….
30:◆H05znveev3 : 2013/12/22(土)
>>29
화내야 하는 부분이지만, 실제로 맞는 말이야.
내 뒤를 쫓아서 뭘 어쩌려는 건지 모르겠어. 그렇기 때문에 무서운 거지만.
31: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일적으로 누군가에게 원망을 샀다거나 하는 건 없고?
32:◆H05znveev3 : 2013/12/22(土)
딱히 그런 건 없는데 …. 일단은 성실하게 일하는 편이고.
뭐어, 워낙 흉흉한 세상이다 보니 이상한 데서 원망이라도 살 가능성이야 있겠지만.
33: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어떤 회사를 경영하고 있어?
34:◆H05znveev3 : 2013/12/22(土)
영상 제작. 사장이라고는 해도 작은 사무소 정도야.
35: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의외로 소소한 게 계기가 될 수도 있는 거니까 잘 생각해 봐.
내 경우에는, 축구공을 차면서 귀가 중이었는데 공에 귀뚜라미가 앉아서
으악! 하고 있는 힘껏 공을 차버렸더니 도로 위에 있던 경트럭의 짐칸에 공이 올라간 채로 그대로 차가 출발해 버린 적이 있어.
이런 일도 있는 거라고.
36: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35
뭔 소릴 하는 거임?
37: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36
무서울 정도로 의미 없는 소리 좀 하지 마라
38:◆H05znveev3 : 2013/12/22(土)
아 … 뭐어, 구태여 말해보자면 직장 신입..?이려나.
저번 주 즈음이었나? 너무 실수만 해대서 살짝 주의를 줬는데,
뭔가 빠직! 같은 소리를 내면서 회사를 나가버렸어.
그 뒤로 걜 본 적은 없는데, 걔가 날 원망할 가능성도 있을 것 같네.
39: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빠직이라니?
40: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비엔나소시지를 깨물어 먹고 나갔단 얘긴가?
41: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주의 받은 것 가지고 보통 그렇게까지 구나?
42:◆H05znveev3 : 2013/12/22(土)
나도 그게 이해가 안 되더라고.
그것 때문에 일에도 영향이 있었고, 반대로 원망하고 싶은 건 이쪽이란 말이야.
43: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주의는 어떤 식으로 줬던 거야?
44:◆H05znveev3 : 2013/12/22(土)
그 자식 노트북을 반으로 쪼개서 개한테 밥으로 줬어.
45: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하?
46: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네가 말한 주의라는 게
47: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머리가 어떻게 된 거 아님?
48: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그렇게까지 했는데 당연히 도망치지
49:◆H05znveev3 : 2013/12/22(土)
잠깐 기다려봐. 제대로 된 경위가 있어.
그 자식, 항상 업무 데드라인을 넘기는 편이었다고.
그래서 그날도 지각을 해가지고 상대를 기다리게 만들었다니까?
50: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아니아니
51: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있지, 이해를 잘못한 것 같은데. 지금 다른 사람들 모두 "너무 심했다"라고 말하고 있는 게 아니야.
"너무 이상하다"라고 말하고 있는 거야.
52: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백 보 양보해서 노트북을 반으로 쪼개는 거야 그렇다고 치더라도, 그걸 개한테 먹이는 건 좀 이상해.
개가 너무 불쌍하잖아.
53:◆H05znveev3 : 2013/12/22(土)
아니 뭐 먹였다기보다는, 개 사료를 담는 그릇에 담아서 개한테 줬던 거야.
결국 먹지도 않았고.
54: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회사에 개가 있어?
55:◆H05znveev3 : 2013/12/22(土)
옆집 우동집 아주머니가 키우는 개야.
56: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심지어 다른 집 개냐
57: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이새끼 노답이네
58: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부인 분께 제대로 얘기는 했어? "나 사실은 미친놈이었다"라고.
59:◆H05znveev3 : 2013/12/22(土)
부인이 꽤 특이한 사람이라서, 별로 놀라지는 않을 거야.
금붕어에게 말을 걸거나 하는 타입이라.
60: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금붕어에게 말을 거는 것과 노트북을 부숴다 개한테 먹이는 건 차원이 다른 이야기잖아
61: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네 특이하다의 기준은 어떻게 되어먹은 거냐
62: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보니까 미행한다는 녀석의 정체는 아무리 봐도 그 신입으로 확정된 것 같네.
>>1을 반으로 갈라다 개에게 먹이려는 거겠지.
63: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62
그쪽이 노트북보다 훨씬 더 이해가 쉽고 말이지.
64: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아무튼 그 신입이라는 사람에게 연락이라도 해 보자.
65: ◆H05znveev3 : 2013/12/22(土)
이 자식 기분 나쁜 놈이라 그다지 얽히고 싶지 않단 말이지 ….
볼 때마다 내 쪽을 보고 있는 데다, 보고 있나..?싶으면 탕비실에 틀어박힌다든지...
제발 관둬줬으면 해서 더 호통친 부분도 없지 않아 있긴 해.
66: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65
살짝 주의를 줬다고 말해놓고, 결국 소리는 지른 거냐
67: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그럼 LINE이라도 상관없으니까 한번 보내봐.
너 혹시 나 미행하냐? 라든가.
68: ◆H05znveev3 : 2013/12/22(土)
아니, 됐어. 괜한데 얽히고 싶지 않아.
69: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제대로 사과하는 것부터가 도리 아니냐.
그리고 그 개랑, 우동집 아주머니께도 사과드려.
설마하니 노트북을 개에게 먹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을 거다.
70:◆H05znveev3 : 2013/12/22(土)
아무리 생각해도 상대가 잘못한 게 확실한 걸 가지고 사과하고 싶진 않은데.
게다가 이런 데서 도리 운운하지 마, 기분 나쁨.
정말로 도리를 다하는 놈은 익명으로 글을 싸지르는 짓 같은 건 하지 않는다고.
71: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그렇긴 함
72: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미행을 그만두게 하려면 어쩔 수 없잖아.
73:◆H05znveev3 : 2013/12/22(土)
그래도 범인은 아마 ... 이놈이 아닐 것 같단 말이지.
키부터가 다르고.
74: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그보다도 우리들 대체 왜 이렇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있는 거임?
이런 자식은 그냥 방치해도 되는 걸 가지고.
75: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이런 태도라면 분명 다른 데서도 남들을 괴롭혀댔겠지.
범인은 그 피해자 중 하나인 거 아니냐? 못해도 강아지라든가.
76: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예를 들면 술자리에서 누군가의 원망을 샀다거나?
77:◆H05znveev3 : 2013/12/22(土)
그러고 보니 지난주에 단골 술집 단골손님과 싸움이 있긴 했음.
78: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이 자식 짐작 가는 곳 투성이로구만
79: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지난주만 해도 적어도 두 번은 트러블이 있었다는 거군.
80: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왜 싸우게 된 거야?
81:◆H05znveev3 : 2013/12/22(土)
그 자식이 백팩을 멘 채로 카운터 좌석에 앉아있잖아.
방해되는 데다 다른 손님에게 민폐라고 생각해서, 가방 지퍼를 열어다가 그 안에 재떨이 내용물을 전부 쏟아 넣어 줬지.
82: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너 완전히 평범하게 이상한 놈이잖아
83: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짐작 가는 곳 투성이잖냐
84:◆H05znveev3 : 2013/12/22(土)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건 내가 가게 출입이 금지되는 것으로 무사히 끝났단 말야.
게다가 그 늙은이도 꽤 이상했다고.
엄청 큰 백팩을 메고서는 절대 벗지도 않고,
술집에서 우롱차를 마시고 있었다니까. 머리가 어떻게 된 거 아니냐고.
85: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별로 무사히 끝난 것도 아니잖아.
게다가 우롱차를 마시는 게 뭐가 이상한데
86: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도 있다고, 이 세상엔.
>>1은 타인을 좀 더 이해할 필요가 있어 보여.
87: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실제로 바 카운터 석에 백팩 멘 아저씨 앉아있으면 짜증 나긴 함
88: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최근에 조금이라도 트러블이 있던 사람을 빠짐없이 리스트로 정리해 봐.
89: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그게 좋겠네. >>1의 감각은 완전히 마비된 상태야.
세계가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고 있어.
90:◆H05znveev3 : 2013/12/22(土)
진짜로 자잘한 상대까지 넣어보자면
・신입
・술집 늙은이
・미용사 (예약 시스템 개선을 제안하니까 반론을 해 옴)
・피부과 의사 (꽤 오래 다닌 병원인데도 예약을 요청해옴)
・마트 점원 (비닐봉지에 배추를 눕힌 채로 넣음)
・파리 (주방에서 교미를 하고 있었음)
・흑마술사 (갑자기 말을 걸어와서 나도 모르게 패버렸음)
최근 기준으로 이 정도 되려나
91: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흑마술사가 범인이네
92: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아무리 생각해 봐도 흑마술사가 너무 수상하잖아
93: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이 자식 뿌리부터 진상이군 … 하고 좀 짜게 식어있었는데 흑마술사의 등장에 짜게 식어있을 틈이 없어졌다
94: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다른 건 됐으니까 흑마술사에 대해서 좀 풀어봐
95: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항상 예약 가지고 트러블이 있구만
96:◆H05znveev3 : 2013/12/22(土)
아니, 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전신 까만 옷을 입은 자식이 있어서.
기분 나빠서 쳐다보지 않으려고 했는데, 그 자식이 갑자기 다가오니까
깜짝 놀라서 나도 모르게 때려버렸어.
그랬더니 "흑마술로 저주해 주마" 라잖아.
그게 무서워서 한대 더 때려버렸어.
97: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두 대나 때렸으면 확신범이잖아
98: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뭐 전신이 까만 놈이 갑자기 다가오면 무섭기야 하겠지
101: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때린 뒤에 그 사람이 어떻게 했어?
102:◆H05znveev3 : 2013/12/22(土)
강변길이라서 몇 번 발로 차서 빠뜨렸어.
103: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넌 네가 하고픈 대로
다 해야 속이 시원하냐
104: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두 번 때린 뒤 수차례 발로 차서 강에 떨어뜨렸다는 거잖아, 그럼.
105: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왠지 면접에서 거짓말 당한 기분이야.
106:◆H05znveev3 : 2013/12/22(土)
그 뒤로 며칠이 지난 뒤에 내가 미행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게 되었다, 는 전개.
지금 생각해 보니, 그 자식을 발로 차서 강에 빠뜨린 날 밤에 까마귀가 엄청 울어대서 기분 나빴었음.
107: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범인이 그 흑마술사인게 틀림없다고 쳤을 때, 목적이 대체 뭐였을까?
108: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내 지인 중에도 있었어. 차버린 불륜 상대에게 미행을 당했다는 남자.
크게 뭘 당하는 건 아니고, 그저 자신을 잊어버리지 않게 하기 위해 스토킹을 했다는 것 같아.
그러니까 뭐 그냥 둬도 되지 않을까?
109:◆H05znveev3 : 2013/12/22(土)
그래도 부인에게 무슨 일이 있을 가능성을 생각하면 방치하는 것도 좀 …
110: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갑자기 멀쩡한 소리 좀 하지 마
111: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그렇군, 이놈이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는 건 사람을 발로 차거나 때렸기 때문이로군.
112:◆H05znveev3 : 2013/12/22(土)
>>111
처음부터 그러려고 했던 건 아니었는데,
여기 반응을 보자니 경찰에게는 말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
하지만 흑마술사에게 저지른 건 정당방위였다고 생각해.
밤인데도 까마귀가 울어대고,
다음날 아침에는 우리 집 베란다에 놀랄 정도로 많은 양의 똥이 떨어져 있었어.
현관 앞에도.
113: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똥으로 복수한다니 그 흑마술사란 놈도 별거 아닌 거 아님?
114: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조만간 집 벽에 바보 자식이라고 낙서가 되어있을지 모르니 조심하라고.
115: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그보다 널 쫓아오는 사람은 대체 어떻게 생긴 거야?
116:◆H05znveev3 : 2013/12/22(土)
전신 까만 옷에 키가 좀 컸던 것 같은데.
117: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흑마술사가 범인이네
118: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미행하는 사람의 정체에 대해 본인이 감조차 잡지 못하는 게 무서워.
분명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사람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있던 거겠지.
119: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일단 접촉을 해봐야 하는 거 아닌가?
마침 밤이기도 하고, 한번 다녀와 봐.
120: 悪魔情報 ◆dev1boYBoy : 2013/12/22(土)
얘들아, 잠깐 실례 좀 할게.
나는 취미로 오컬트 분야 연구를 하는 사람인데,
>>1의 사례는 아마도 상상이상으로 위험한 것처럼 보이거든?
재미로 그 녀석에게 접근하려 하는 건 그만두는 게 좋아.
121: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악마 정보의 등장
122: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언제 등장할까 했는데
123: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항상 등장하는 게 늦단 말이지
124:◆H05znveev3 : 2013/12/22(土)
>>120
위험하다니, 그게 무슨 말이야?
125: 悪魔情報 ◆dev1boYBoy : 2013/12/22(土)
그 까만 옷을 입은 인간이라는 거, 매년 12월이 되면 각지에서 목격 정보가 들어와.
작년에는 타카마쓰, 재작년에는 북 규슈에서 몇 건의 목격 정보가 있었어.
흔히 말하는 도시 전설 같은 건데,
해당 지역에선 실제로 주의가 내려졌고 집단으로 하교를 실시하는 학교도 있었어.
단순한 도시 전설과 격이 달라.
126: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진짜? 대박.
완전 처음 듣는데.. 텐션 올라버리네.
127: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북규슈의 까만 옷 입은 사람 이야기를 검색해 보니 몇 건인가 나오긴 하는데,
타카마쓰는 없어.
128: 悪魔情報 ◆dev1boYBoy : 2013/12/22(土)
재작년, 북 규슈에서 우연히도 >>1같은 사람이 트위터에 그 녀석에 대한 사진을 올렸었어.
그게 무섭다는 이유로 엄청난 반응을 얻어서, 이 도시 전설도 조금은 세상에 알려지게 되긴 했는데 다음 해가 되면서 다들 흥미를 잃고 완전히 잊혔어.
나는 매년 12월이 되면 개인적으로 전국의 수상한 사람들의 정보를 찾아보고 있어서 작년에는 타카마쓰에 출몰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던 거야.
129: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뭔가 있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는 것도 아님
130: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엥 당연히 자작이라고 생각했는데
131: ◆H05znveev3 : 2013/12/22(土)
그럼 올해는 우리 지역이 선택되었다는 얘긴가
132: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그 녀석이 무슨 나쁜 짓이라도 하는 거임?
133: 悪魔情報 ◆dev1boYBoy : 2013/12/22(土)
그게 수수께끼야. 이 녀석(까만 사람)은 그저 목격될 뿐, 딱히 아무 짓도 하지 않거든.
그저 매년, 어딘가의 지역에 나타나서는 밤길을 배회하다 사라질 뿐이야.
134: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뭔가를 찾고 있는 게 아닐까?
135: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타모리라든가?
타모리: 일본의 방송인. 기묘한 이야기의 진행자..라는 것 같습니다.
140: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목적조차 알 수 없다면 별로 위험한 것도 아니잖아.
>>1 빨리 돌격해
141: 悪魔情報 ◆dev1boYBoy : 2013/12/22(土)
내 예상으로는, 아마도 그 녀석들은 뭔가를 감시하는 게 분명해 보여.
확실히 이번에는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고 있지만, 괜히 자극했다가 무슨 일이 있을지 ….
142: 名無しさん : 2013/12/22(土)
그 녀석'들'? 비슷한 사람이 몇 명이고 더 있단 얘기야?
출처 : https://blog.naver.com/pipiroroh/223068961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