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경찰관한테서 들은 얘기.
당시 파출소에서 근무를 하던 그는,
오후 5시쯤에 통신사령 센터에서 한 신고처의 상황을 보고 와 달라는 연락이 와,
그 집에 가게 됐어.
신고라는 것은
[사람을 죽이고 말았다]
라는 것이었다는데, 신고자는 패닉상태라 그 외에
[피가]
라던가
[샤워가]
라던가
[시체가]
이런 영문 모를 말을 했다고 해.
살인이라고 단정 짓기 전에 상황을 보고 와달라,
보러 갈 땐 조심하라는 말을 들었대.
상사와 둘이서 현장에 가보니, 그 집은 매우 평범한 맨션이었어.
초인종을 울려보니 주뼛주뼛하듯 문이 열려,
그 안에서는 어딜 보아도 양아치라고 해야 하나,
기가 세 보이는 청년이 엄청 두려워하면서
경찰이 온 것을 알고 문에서 뛰쳐나왔다고 해.
[욕조에..]
이 말을 토대로 청년을 상사에게 맡기고 그는 방에 들어가 욕실로 갔어.
영감0인 그는 특별히 오한도 느껴지지 않았다는데,
방으로 내리쬐는 석양이 묘하게 붉었다고 해.
그리고 연하지만 피냄새도.
욕실 문에도 피가 흩뿌려져 있어, 손수건으로 문을 열자,
훅 하고 짙은 피냄새가.
또한 피가 온갖 곳에 튀어 있었어.
하지만 시체로 보이는 것은 없어.
그래서 그들은 일단 파출소에 청년을 데려가 얘기를 자세히 듣기로 했어.
갈피를 잡을 수 없는 그의 이야기를 정리하자면
[그는 약장사를 했는데,
약물중독인 전 여친과 싸워 경찰에 전부 얘기한다길래,
무서워져 산속에라도 데려가 죽일까 생각했다.
데이트인 척 산속에 데려가 묻었다.
집에 돌아와 샤워를 하려 하는데 물이 좀처럼 나오질 않는데.
흔들어 보니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는데,
머리카락과 진득한 피 같은 것이 흘러나와 무서워져 신고했다.]
이렇다고 해.
처음 그의 상사는 그걸 믿지 않았고,
그도 욕실에서 죽여 어딘가에 묻었다고 생각했다 해.
하지만 그런 영문을 알 수 없는 거짓말을 칠 이유도 알 수 없어.
약물중독자의 망상이라고도 추측되었는데,
그 청년 자체는 그 후 검사를 통해 약물상용자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대.
아무튼 살인 사건은 관할이 아니라,
상사가 경찰서에 연락 청년도 경찰서에서 데려갔어.
그리하여 사건화되어 그 일은 그의 손에서 벗어나 나중에 들은 얘기론,
청년이 여자를 묻었다는 곳에는 구멍을 판 흔적은 있었지만 구멍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머리카락이나 피부 등, 사람이 묻혀 있었다는 흔적만이 남아있었다고 해.
그리고 아무튼 (방 수도관에) 막힌 시체를 꺼내야만 한다길래,
여러 관을 분해하여 꺼내보았지만,
뭐, 막혀있다는 시점에서 이상한 현상이니 신기하진 않을지도 모르지만,
만약 청년의 짓이라고 한다해도 먼저 수도관에 채워 넣기 위해 분해를 해야만 하는데,
분해한 흔적조차 없었다고 해.
후일 뉴스에서도 나왔었는데, 그 이상한 현상에 대한 언급은 없고,
보통 살인사건으로서 보도되었다고 해.
274: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9/08/05(水)23:54:58ID:y0jyHiCv0
인간 민치고기가 ㄹㅇ 수도관 속에 쌓여 있었단 거?
275: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9/08/05(水)23:57:04ID:SPoeLCmC0
>>274
ㅇㅇ
그런 거라고 함
277: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9/08/06(木)00:02:16ID:laIfTrHe0
그거 혹시 여자를 납치해서 조교하려다 실패 >민치로 만들어 배수구ㄱㄱ
이런 내용으로 엽기사건으로 뉴스에 나온 거임?
280: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9/08/06(木)00:08:41ID:E3pEAHAw0
>>277
아마 아닐 듯
배수구가 아니라 샤워물 나오는 쪽에 막혀 있었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