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혹시 인터넷 괴담이나 딥웹 썰 파다 보면 '절대 검색해서는 안 되는 단어' 같은 리스트 본 적 있어?

오늘 풀 썰은 그중에서도 항상 탑급으로 꼽히는, 진짜 인간이기를 포기한 놈들에 대한 이야기야. 워낙 기괴하고 불쾌한 사건이라 비위 약하거나 심약한 사람들은 여기서 그냥 뒤로 가기 누르는 걸 추천할게.

때는 2007년, 우크라이나의 드니프로(당시 드네프로페트로프스크)라는 도시였어.

여기 19살짜리 평범해 보이는 동네 친구 두 명이 있었어. 빅토르와 이고르. 얘네는 어릴 때 피를 보거나 높은 곳에 올라가는 걸 극도로 무서워했대. 그런데 그 공포증을 '극복'하겠다면서 아주 기괴한 짓을 시작해. 바로 길고양이나 유기견들을 잡아다가 산채로 해부하고 잔혹하게 고문하기 시작한 거야.

동물 학대에서 피 맛을 본 이 사이코패스들의 쾌락은 결국 선을 넘어버렸고, 타겟은 '사람'으로 바뀌었어.

이놈들이 진짜 악질인 건, 철저하게 '약자'만 노렸다는 거야. 임산부, 힘없는 노인, 어린아이, 그리고 술 취해 벤치에서 잠든 사람들... 반항조차 할 수 없는 사람들의 뒤를 몰래 밟아 망치나 쇠파이프를 휘둘렀지. 그렇게 불과 한 달도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무려 21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처참하게 살해당했어.

근데 이 사건이 전 세계 호러/괴담 커뮤니티에서 그토록 악명 높은 진짜 이유는 따로 있어.

얘네는 살인을 마치 게임이나 오락처럼 '기록'했거든. 사람을 고문하고 숨통을 끊어놓는 그 끔찍한 과정을 캠코더로 고스란히 녹화했어. 영상 속에서 얘네는 희생자가 고통스러워하는 걸 보며 낄낄거리고 농담을 던져. 심지어 훼손된 시체를 배경으로 V자를 그리며 웃고 기념사진까지 찍었지.

나중에 경찰 수사 과정에서 이놈들이 찍은 살인 영상 중 하나가 인터넷에 유출되는 대참사가 벌어져.

그 영상이 바로 해외 인터넷을 발칵 뒤집어놓고, 수많은 사람에게 트라우마를 심어준 그 유명한 '3 Guys 1 Hammer (세 남자와 망치)'야. 지금도 고어 사이트나 괴담러들 사이에서는 절대 호기심으로라도 보지 말아야 할 금지 영상으로 통하지.

이 악마들이 대체 왜 이런 미친 짓을 했냐고? 경찰에 잡히고 나서 재판에서 밝힌 범행 동기가 더 소름 돋아.

"살인 동영상 40개를 꽉 채워서, 해외의 부유한 스너프 필름(실제 살인 영상) 수집가한테 비싼 값에 팔아 부자가 되려고요."

단지 돈을 벌고 스릴을 즐기기 위해 21명의 목숨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논 거야. 완전범죄를 꿈꿨던 이놈들의 최후는 생각보다 어이없었어. 희생자의 주머니에서 훔친 핸드폰을 전당포에 팔아넘기려다가 경찰의 위치 추적에 꼬리가 밟혀서 체포됐거든.

결국 주범 두 명은 종신형을 선고받았고, 지금도 햇빛 하나 안 드는 독방에서 평생을 썩어가고 있어.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경고할게. 혹시라도 이 글 읽고 호기심 생겼다고 구글이나 해외 사이트에 저 영상 제목이나 범인들 이름 검색하지 마. 원본 영상이나 사진을 맨눈으로 목격하고 나면, 며칠 밤은 절대 맨정신으로 잠들기 힘들 테니까. 인간이 어디까지 잔인해질 수 있는지 굳이 확인하려 하지 마.